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지난해(2024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통해 수만 건의 먼거리환자협의와 수천 건의 먼거리기술강의가 진행됐으며 여러 건의 먼거리수술화상협의가 진행됐다고 1월 20일 밝혔다.
내나라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더욱 개선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강도종합병원을 비롯한 도종합병원들과 중앙급병원들 사이에 수술화상협의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돼 먼거리의료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는 것이다.
또 전국적으로 도종합병원들에서 10여종에 수백 점의 정보설비들을 보강해 수술화상협의체계가 완성됐다고 한다.
중앙급병원들에서는 각 지방병원들에서 제기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먼거리의료봉사체계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고 한다.
내나라는 먼거리의료봉사활동에서 과거 쌓은 충분한 경험을 토대로 신속협의진단사업을 부단히 개선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지고 정보기술에 의거해 상호 긴밀한 연계 아래 진단의 신속성과 치료대책의 정확성이 철저히 보장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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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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