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은 김정은 총비서가 2024년 8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학기술보급거점 건설을 강조했다고 5월 22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공사현장들을 돌아보며 중시하는 문제 중 하나가 과학기술보급거점 건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꾼들에게 과학기술보급거점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농촌을 도시화하는데 목적하는 바가 순수 건축미학적인 모방이 아니라 도시에 못지않은 농촌 역량의 선진화, 노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를 빨리 실현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실천적인 방도로서 시, 군 마다 과학기술보급중심을 만들고 여러 분야의 필요한 지식들을 보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김 총비서는 이것은 과학기술로 발전하는 국가를 건설하려는 당의 정책에도 부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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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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