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외무성 대변인이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대를 완전히 타고 앉을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과 관련해 8월 12일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대를 완전히 점령할 것에 대한 이스라엘 내각의 결정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팔레스타인 영토를 강탈하려는 날강도적인 흉심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가자 지대가 팔레스타인 영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가자 지대의 인구와 주권적 지위를 변경시키려는 일방적인 시도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북한이 가자 지대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이스라엘의 영토 강탈 범죄 행위를 규탄 배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불법무도한 무장공격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가자지대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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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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