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제7차 전국교육과학토론회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교육혁명과 교육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교육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함으로써 전반적 교육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교육과학토론회에는 주체적 교육사상 이론의 독창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해설 논증했으며 우월한 교육 방법들을 적극 창조 적용하고 교육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과정에 이룩된 80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강건사리원의학대학, 평성사범대학, 청진광산금속대학 등에서 내놓은 논문들이 학술적으로 의의가 있고 교육학적 효과성이 큰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와 참가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