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철 통일부 장관, 손석희 JTBC 사장 강연 제공
- 기업 CEO,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등 대상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와 중앙일보는 남북 경협 최고경영자 과정인 ‘NK비즈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삼정KPMG와 중앙일보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는 남북 경협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앞에서 ‘대북 비즈니스 교두보’가 돼 그 여정을 함께 하고자 NK비즈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NK비즈포럼 강사진 및 강의 내용

삼정KPMG는 포럼이 북한 진출을 고려 중이거나 북한 경제,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북한 진출을 준비할 동반자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NK비즈포럼은 2019년 9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CEO 및 공기업, 대기업 임원,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법조인, 회계사 등이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수강료는 800만원(해외연수 포함, VAT 별도)이며 원서접수 후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는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02-2112-2743, kr-fmnkbiz@kr.kpmg.com)로 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북한, 남북 관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와 오청성 탈북 북한군인을 비록해 김광석 삼정KPMG 부대표, 이준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정태용 연세대 교수,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김병연 서울대 교수,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이 강연을 한다. 포럼 참가자는 JTBC를 견학하고 손석희 JTBC 사장과 대담에도 참석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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