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메아리음향사가 새로운 화면노래반주기를 출시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자모글자입력에 의한 제목탐색 및 가사탐색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면노래반주기는 노래제목이나 가사에서 떠오르는 임의의 단어를 입력해 노래를 검색하고 선택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배경에 현시되는 화상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지원해주고 있어 액정TV들에서 뚜렷하고 깨끗한 화면을 보면서 노래할 수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지적했다. 또 이전의 화면노래반주기들에 비해 4배나 우월한 음원 소자를 이용해 제작됐기 때문에 풍부하고 세련된 음색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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