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모란봉묘향축전지생산사업소가 생산하고있는 리티움(리튬)축전지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10월 27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모란봉묘향축전지생산사업소가 생산한 축전지가 가정용축전지, 자전거용축전지, 태양빛가로등축전지, 휴대용컴퓨터용축전지 등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방전률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연축전지에 비해 에너지방출능력이 높고 지속적인 방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축전지가 가볍고 체적이 작으며 연축전지에 비해 체적과 무게가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다루기에도 아주 간편하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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