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절약을 떠난 경제발전 있을 수 없다” 강조
북한 “절약을 떠난 경제발전 있을 수 없다” 강조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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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절약형경제에 관한 북한 논문

북한 로동신문이 전기절약형, 노력절약형, 물절약형 공업을 세우는 것이 경제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힘과 기술, 자원으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해 경제건설 대진군과 인민생활향상을 적극 추동하자면 절약형생산공정확립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11월 18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절약을 떠난 경제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며 “절약형생산공정확립은 생산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내부 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해 생산을 늘리며 적은 지출로 보다 큰 경제적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전기절약형, 노력절약형, 물절약형 공업을 세우는 사업을 끈기있게 추진해야 경제적 토대와 잠재력을 강화하고 생산과 건설을 적극 추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지금 경제 부문에서 전기절약형, 노력절약형, 물절약형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에 전력소비가 많은 생산공정들이 남아있으며 다른 부문들에도 전기와 노력, 물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북한 공장, 기업소의 절약 사례도 소개했다. 삼천메기공장이 물절약형 메기생산방법을 도입해 한번 이용한 물의 80%를 회수해 재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온천화강석광산에서는 다듬돌생산공정을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했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은 생산공정에 효율이 높은 주머니식 제진기를 도입해 많은 양의 페기물을 재자원화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경제 관리와 관련한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준수에 대한 감독과 통제를 강화하고 그것을 위반한 현상에 대해서는 묵과하지 말고 투쟁을 벌려야 더 많은 절약예비를 찾아낼 수 있으며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를 절약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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