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티맥스비아이(대표 김병수)는 교통 빅데이터 및 ICT 전문기업 유아이네트웍스(대표 조성훈)와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발굴을 필두로 한 다양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티맥스비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퍼데이터는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창의적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교통에 특화됐다. 교통카드, 버스,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지도를 통해 다양하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두 회사는 각 솔루션을 통해 교통, 물류, 유통,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사업 모델을 모색 및 구축한다. 또 사업 모델 개발 및 발굴 외에도 영업, 홍보,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티맥스와 유아이네트웍스가 축적해온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간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티맥스비아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최근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고 있다”며 “대용량 데이터 분석의 체계성, 정확성, 안정성을 보장하는 티맥스비아이와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채널이 될 수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