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1년이 가고 2022년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NK경제가 버티고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는 더 좋은 기사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K경제가 2022년에 추진하는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NK경제는 지난해 '북한 ICT 동향 조사 2020'을 선보였던 것처럼 '북한 ICT 동향 조사 2021'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NK경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협력해 초안을 작성했고 수정, 교정 등의 작업을 거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NK경제는 매년 했던 것처럼 '2021년 북한 ICT 10대 동향과 2022년 북한 ICT 10대 전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분들과 논의를 통해 내용을 확정해서 공개할 계획입니다.

NK경제는 지난달 홈페이지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1월 중순 이후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설문조사에서 독자님들께서 단순하고 보기 편안한 홈페이지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새롭게 선보일 NK경제 홈페이지는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즉 단순한 모습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NK경제는 남북 경제협력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감사하게도 NK경제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남북 경제 협력을 위해 알아야 할 북한 IT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NK경제는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북한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분들, 남북 협력을 준비하는 분들, 북한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하소연하는 것은 데이터의 부족입니다.

NK경제를 보는 많은 분들은 데이터 때문에 NK경제를 보고 계십니다.

이에 기사 뿐 아니라 자료를 제공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작권, 법적인 문제로 인해서 데이터를 함부로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데이터는 NK경제가 작성하는 보고서, 발표 자료 등입니다. 그런 내용이라도 공개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미뤄두고 하지 못했던 기고문을 게재하고자 합니다. 현장에 계시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는 에코백, 벳지를 만들었던 것처럼 올해에도 기념품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어떤 기념품을 제작할지는 구체화가 되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NK경제가 추진하고자 고민했던 것은 소통 강화입니다. 이를 위해 독자 게시판이나 질의응답 코너를 만드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자칫 게시판이나 질의응답 코너가 정치, 이념논쟁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게시판에 극단적인 글을 독자님들이 본다면 오히려 마음의 상처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면서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2022년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불확실한 환경에서 미래의 계획을 짠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독자님들께 함부로 약속을 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NK경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독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순간, 고비 마다 독자님들 덕분에 위기를 넘기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님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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