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가 ‘조선년대층서표’를 완성해 선보였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조선년대층서표는 북한 지각의 발생 및 형성과정을 연대별로 구분해 해당한 지질시대에 형성된 지층들을 순서로 배열한 표를 의미한다.아리랑메아리는 첨단 수준의 연대 결정 방법들과 수단들을 적용해 얻어낸 자료들로 작성된 새로운 연대층서표가 연대 값들의 오차범위가 매우 작고 정확도가 아주 높은 것을 비롯해 그 특성 지표들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된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연대층서표가 완성됨으로써 북한의 구체적인 지질역사를 반영한 시간척도가
로동신문은 “지금 각지 대학들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 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높은 목표 아래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쳐 나가고 있다”며 “올해 과학기술부문 대학들 앞에는 수백 개 학과의 교육 내용을 혁신해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과업을 수행하는데 중심고리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는 방향에서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생들을 과학연구사업에 적극 인입시켜 연구 과제를 맡아 수행하는 과정에 그들이 깊은
창립 15주년을 맞은 의료인공지능(AI) 전문업체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가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선언했다.딥노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AI비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을 제시하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AI를 우리의 일상으로’ AI비전을 잡고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AI 기술혁신과 산업AI로 사업 확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토종
북한의 대학들이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자면 대학들에서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힘 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교육은 현대과학기술과 풍부한 교수 수단들에 의거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창조하자고 해도 그렇고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을 결합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금수강산 2022년 3호는 북한 려명소학교의 정보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금수강산은 지난해 10월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평양 대성구역 려명소학교가 2021년 10대 정보화 모범단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금수강산은 전문기술집단도 아닌 소학교가 정보화 사업에서 전국의 본보기로 지정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려명소학교에서는 이번 전람회에 자연편집물, 정보기술교육지원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고 한다. 학교실험식이 아닌 임의의 장소에서 일반자원을 갖고 자연실험을 할 수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과학자,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한 원격재교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 준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1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자, 기술자, 현장기술일꾼들에 대한 재교육을 할 것에 대한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재교육사업을 추진해 당의 과학기술강국화 방침 관철에 이바지해 왔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하고 첨단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계속 짧아지고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을 통해 전국 보건정보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2월 8일 북한 내나라는 박창섭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내나라는 첨단기술개발원이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 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기관으로 2014년 조직됐다고 설명했다.또 첨단기술개발원에 수십 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교육위원회의 지휘 아래 학술중심대학들이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5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수십 차례의 학술일원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정치사상과목을 비롯해 해당 학술분과들에서 각 대학들의 교육 사업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많은 대학들을 망라한 학술일원화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토론회와 실무강습, 초빙강의 등 여러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평양건축대학에서도 학술부문이 같은 대학, 학부들을
북한이 로동당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기본이 인재중시라고 지적했다.4월 1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4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중시’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당 제8차 대회가 가리킨 역사적 진군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뚫고 나가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투쟁이다”라며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은 인재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글은 인재중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서 기본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암기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며 창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했다.3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사상의 정당성’이라는 글이 3월 1일 게재됐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사상을 모두 뼈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말이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제시했다며 이것이 당의 사상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중핵적인 과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하고 과학기술 부문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당의 의도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중요한 문제는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 것”이라고 2월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사안들이 주목을 받았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이 화두가 됐다고 분석했다. 또 원격교육법, 이동통신법 등 IT관련 법이 제정됐으며 새로운 전자지불결제시스템, 기술-기업 연계 플랫폼도 등장했다. 1. 북한의 IT 분야 코로나 대응과 행사 미개최2020년초 확산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이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그 과정에서 IT의 역할도 강조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이
북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북한의 교육과학연구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연구원은 국가교육과학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북한 로동신문은 교육연구원에서는 국가교육과학발전 5개년 계획을 작성 중이며 계획 수립이 마감 단계에 있다고 1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나라의 교육과학연구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 지도하는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우며 교육과학연구에 힘을 넣어 나라의 교육사업 전반을 새로운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구상에 따라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태어난 시대어인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며 “여기에는 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세계적 수준의 재능 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 것에 대한 당의 구상이 담겨져 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의 막강한 국력은 과학기술발전과 인
북한은 올해 4월 원격교육법을 제정했다. 원격교육과 관련된 법규를 하나로 모아 정리, 개선한 것이다. 하지만 북한 원격교육법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여부는 베일에 쌓여있었다. 관련기사 북한, 원격교육 확산 위한 법적 토대 마련NK경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원격교육법은 원격교육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북한의 고등교육에 있어서 큰 변화를 의미한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교수가 작성한 ‘원격교육법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담보
북한이 주창하고 있는 '새 세기 교육혁명'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을까?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고 교육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이 작성한 세 세기 산업혁명에 관한 이미지를 입수했다.이 이미지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가 '모든 청소년 학생들을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해 북한 교육사업전반을 세계적 수준에 올려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새 세기 교육혁명의 과업은 4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북한이 올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면돌파전에서의 과학기술 그리고 그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인재 교육을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8월 1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을 통해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민족 자주, 민족 자존의 정신이 뼈 속 까지 들어찬 혁명인재, 주체과학기술의 힘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유능한 인재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
북한이 추진하는 교육 정보화의 의미와 방향성은 무엇일까? NK경제는 북한에서 작성된 교육 정보화에 관한 카드뉴스를 입수했다. 북한은 '교육의 정보화'를 현대적인 기술수단과 수법에 기초해 교육과정을 정보처리과정으로 만들어 인재육성사업을 조직,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북한이 추구하는 교육 정보화는 4가지 방향성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교수와 실험실습의 정보화', '과학기술정보 자료기지구축', '교육행정관리의 컴퓨터화', '원격교육의 실현' 이렇
지난 2013년이 북한 원격교육의 전환점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3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기초식품공장을 방문한 것이 북한 원격교육을 새로운 비약에로 추동한 전환적 계기가 됐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당시 김 위원장이 원격강의실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망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원격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원격강의실에서 원격교육체계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강의를 받는 정형과 강의 이해 정형, 시험응시 정형
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는 것을 대학교육 부문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됐다고 5월 12일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은 일류급 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라고 말했다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킨다는 것’이 대학들에서 나라의 과학기술과 사회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사명에 맞게 전문 분야의 교육 사업을 통한 개발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양성, 과학연구 사업을 통한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