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한 성공한 현대화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8월 26일 게재했다.로동신문은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 자립경제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강화할 것에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화라는 이 말은 생산경영 활동이 과학화, 정보화, 지능화, 수자화(디지털화) 된 지식경제의 시대인 오늘 사람들 속에서 더 많이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현대화의 평가기준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201
북한이 남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중앙일보, 민플러스 등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남한에서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폐업하면서 그들의 처지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8월 2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8월 5일 남한 중소벤쳐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21년 6월 식당과 숙박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2020년 같은 시기보다 5만1000여명이나 줄어들었으며 고용자를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수도 6.1%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또 국세청이 은행들에서 자영업자들의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
북한이 생물산업(생명공학, BT)이 21세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기둥산업 중 하나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생물공학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에서 생물산업의 발전과 그 전망’이라는 글을 8월 18일 게재했다.대학은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자력갱생을 보다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워 국가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기술산업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한국은행이 남한에서 곧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월 2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한의 금융취약성지수(대내외에서 충격적인 경제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그것이 금융시장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는 58.9로서 2019년의 41.9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수준인 60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지난 6월 22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6월 기준)에서 새 지표인 금융취약성지수(FVI)를 공개한 바 있다. 한은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화상회의체계로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발전소 운영 최량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발표회는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합리적인 과학기술방안들을 서로 교류하고 널리 보급 일반화해 경제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 흑색금속연구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10여개 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관계자 등이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공장 현대화에서 중요한 것이 국산화 비중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민주조선은 8월 17일 김정은 총비서와 공장 현대화에 관한 일화를 소개했다.민주조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5년 11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공장 관계자는 김 총비서에게 설비들을 모두 공장 자체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종업원들이 공장을 국산화 직장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이에 김 총비서는 자신이 제일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공장을 현대화하면서 설비들을 국산화한 것이라고 하며 공장을 현대화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원들이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수백 건의 과학연구 과제를 수행할 목표를 세우고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17일 보도했다.김책공대에서는 학부별, 연구소별, 강좌별, 교원, 연구사별 경쟁을 진행해 과학연구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한다.금속공학부 흑색금속연구소는 보산제철소에서 하반기 계획했던 대상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앞당겨 완성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회전로에 노체송풍장치를 제작 설치하기 위한 기술 지도를 진행하고 노체송풍시험을 보장함으로써 보산제철소
북한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이 금속공업,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농업이 국가중대사이며 경공업 발전 역시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은 현 단계에서 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경제 전략”이라며 “5개년 계획의 중심과업은 우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 고리로 틀어쥐고 기간 공업 부문들 사이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실제적인 경제 활성화를 추동하는 것”이라고 8월 13일 보도
북한이 올해 수립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지본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재차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 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며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인민이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원칙은 자력갱생, 자급자족”라며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 것을 뚜렷이 밝혔다”고 8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진입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국은행은 2020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대비 4.5% 감소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한국은행은 북한의 GDP가 2017년 -3.5%, 2018년 -4.1%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는 0.4%로 상승했지만 2020년에는 다시 -4.5%로 집계됐다는 것이다.한은은 북한의 농림어업이 재배업, 어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6% 감소했으며 광업이 금속광석, 비금속광물 등이 줄어 9.6%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은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이 모두 줄어 3.8% 감소했고 경공업은 음식료품 및 담배 등을 중심으로 7
북한이 사회활동에 있어서 숫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숫자는 숫자로 정량화된 표기를 하는 의미로 해석된다.7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사회생활과 사회발전에서 수자가 노는 역할’이라는 글이 최근 게재됐다.글은 “오늘 수자(숫자)는 그 어느 사회생활 분야에 깊이 침투돼 사람들의 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등 큰 분야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심지어 가정에 이르기까지 수자가 없는 곳이 없다. 한마디로 수자가 없는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경제난을 소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사태로 심각한 경제위기가 조성돼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7월 24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연합뉴스, 세계일보,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 된 후 종합주가지수는 매일 1% 이상 떨어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수준인 4단계조치 실행이 결정된 9일 하루 동안에 주식시장에서는 무려 730여개에 달하는 주요 대기업들의 주식가격이 일시에 0.7~1.7%나 폭락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