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2021 하반기 글로벌 사이버위험 지수 보고서(Cyber Risk Index, 2021 Second Half)를 5월 9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에 의뢰해 글로벌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된 반기 보고서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조직의 준비성과 실제 공격 가능성을 다루며 글로벌 조직의 사이버 공격 대응력과 빠르게 변하는 공격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보고서에 사용된 위험 지수는 -10에서 10 사이의 값으로, 낮을수록 높은 위험 수준을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미국인 해커가 오히려 올해 1월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이버공격 문제가 북미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연구소 박성일 연구사 명의로 올해 들어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 소동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연초부터 미국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이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관련해 현상금을 걸었으며 민간 사이버보안 업체들까지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자료들을 돌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KISA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모의훈련에는 기업 285개사, 임직원 9만3257명이 참여해 2020년 평균(81개사, 4만3333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KISA는 방산업체, 메타버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2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2)'에 선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2022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 기업 중 최근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이번 순위는 2017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0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1만
북한 외무성이 미국 정부 관계자가 북한을 사이버위협국 중 하나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미국이 남한, 일본, 영국, 독일 등 우방국에 대해서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지난 2월 23일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정책연구기관이 주최한 대담에 참가해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사이버위협국으로 걸고 들면서 대응을 운운했다고 3월 4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이전 정부가 중국만을 겨냥하여 수립한 사이버위협대응전략인 대중국구상을 폐기하고 중국 외에 러시아, 이란, 북한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략을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체크포인트 퀀텀(Check Point Quantum)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퀀텀 라이트스피드 방화벽(Quantum Lightspeed Firewalls)’을 출시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퀀텀 라이트스피드는 기업들이 초고속 데이터센터 보안을 구현할 수 있도록 5배 향상된 방화벽 처리량(시스템 당 최대 3Tbps, 단일 게이트웨이 당 800Gbps), 10배 빠른 속도(3마이크로초의 매우 낮은 레이턴시) 등을 제공한다.엔비디아(NVIDIA)가 개발한 혁신적인 ASIC 기술을 활용한 체크포인트 퀀텀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1월 27일 유튜브로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과나눔이 후원하고 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전자신문이 협찬한다.행사의 기조 연설로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에 대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이 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고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북한이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 자료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3호에 ‘중첩신경망을 이용한 망악성통화 검출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망(네트워크) 통화에 대한 분류 문제, 망악성통화 검출 문제는 망침입검출 특히 미지의 공격을 검출하기 위한 이상 검출의 첫 단계로 망보안 및 망관리 분야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최근 기계학습에 기초한 네트워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회 인공지능(AI)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 세미나’를 오는 12월 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인공지능(AI)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와 ‘AI+Security 우수논문·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제3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에서는 ‘AI 초강대국의 핵심 키(Key), 설명 가능한 AI로 강화하는 보안’을 주제로 국내 인공지능 보안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기조연설로 고기혁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지난 11월 19일 세종연구소가 사이버안보법과 관련해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사이버안보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그런데 이 행사에서 패널로 참석한 보수언론사 관계자가 북한 해킹 부대 운영을 언급하며 사이버방어가 아니라 사이버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이나 세종연구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논의가 사이버안보법 제정에 관한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최근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ESG 스타트업을 위한 AI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소풍벤처스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가들에 투자해온 임팩트 투자회사다. 임팩트 투자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해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했을 때 더 확실한 재무적 가치로 돌아온다고 판단해 재무적 가치만큼 사회적 가치를 따지는 투자다. 2008년 설립 이후 90곳 이상의 기업을 발굴했다.로그프레소는 2013년 설립된 AI 플랫폼 전문기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퀀텀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솔루션(Quantum Hybrid Data Center Security Solution)'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체크포인트는 기업들이 새로운 체크포인트 R81.10 소프트웨어, 체크포인트 퀀텀 마에스트로 175, 체크포인트 퀀텀 스마트-1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보다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제공함으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IT 및 보안 전략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최근 조사결과를 9월 15일 공개했다.체크포인트에 따르면 해커들이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악용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위협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으로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450명의 전 세계 IT 및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원격 근무로 인해 발생한 조직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최근 일본 보안 솔루션 유통업체 브릿지디와 일본 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브릿지디는 히타치, 소프트뱅크, 도호쿠전력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유통기업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로그프레소가 그동안 한국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일본 클라우드 보안관제 시장에 제공하게 됐다.로그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IT운영관리, 이상거래탐지, 제조공정 최적화, 실시간 마케팅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환경을 노린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아·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는 2003년 창립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국가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 협의체(23개국 33개 팀)로 KISA는 운영위원 및 모의훈련 워킹그룹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APCERT는 2005년 첫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를 선정해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
글로벌 사이버보안 업체 비트디펜더가 기존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에 네트워크 공격 탐지 기능을 추가한 확장형 XEDR 제품 비트디펜더 그라비티존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그라비티존 울트라는 기존 엔드포인트 분석 및 탐지와 함께 네트워크 위협 분석과 상호 교차 검증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 등에 대한 공격 방어 기능이 강화됐다.비트디펜더의 이번 신제품 그라비티존 울트라에는 EDR에 NTSA(Network Traffic Security Analytics) 기능 결합을 포함해 강력한 보안 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KISA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했으며, 최근 손쉽게 확보 가능한 랜섬웨어 공격 서비스(RaaS)가 활성화됨에 따라 ICT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KISA와 과기정통부는 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몬테네그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후속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는 KISA가 주도해 2015년 6월 설립한 정보보호 역량강화 전담기구로 개도국 대상 사이버보안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이번 세미나는 KISA, 세계은행, 옥스퍼드(Oxford)대학이 동유럽 권역의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KISA와 세계은행이 협의를 거쳐 20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안심 국가의 초석을 다지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사이버 침해대응 분야 민관 전문가가 협력해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선순환(수집·가공·검증·개방)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보안기술의 지능화 촉진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신·변종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데이터셋 구축 분야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