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국내 유일의 국제 선박 검사 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이정기)과 협업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조선해운 분야의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보안인증 프로세스 수립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한화시스템과 한국선급은 14일 한화시스템 서울 사업장에서 정석홍 사업본부장과 한국선급 하태범 연구본부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 보안 및 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선박용 사이버보안 기술은 운항 중인 배가 사용 중인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서 사이버안전, 인터넷 진흥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15일자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KISA는 외부 컨설팅에 의뢰해 조직 진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과 인터넷이라는 전문성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ISA는 스마트 도시, 교통, 의료, 제조 등 ICT 융합서비스의 가속화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침해대응본부 내에 ‘융합보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까지 보안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3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기술 개발 뿐 아니라 기업 양성, 인력 양성 등 정부는 2024년까지 정보보호 생태계 혁신에 약 45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12월 3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정보보호 R&D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이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위협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고 공격 형태가 진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기술을
파일 분석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는 미국의 사이버보안 기업 리버싱랩스(ReversingLabs)가 한국에 진출한다.오픈소스 보안 전문기업 BDSK는 리버싱랩스와 손잡고 리버싱랩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버싱랩스코리아는 별도 법인으로 설립되며 마케팅, 영업, 기술지원 등 국내 사업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싱랩스코리아 초대 대표는 김택완 BDSK 대표가 겸임한다.2009년 설립된 리버싱랩스는 미국 정부 및 금융기관, 국내 반도체 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보안 기업이다. 이 회사는 보안 위협을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해킹해 대규모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이 2019년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국내 보안업체 6개사와 함께 2019년 주목해야 할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5일 발표했다.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침해사고 공동 대응을 위해 KISA와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NSHC, 하우리, 잉카인터넷, 빛스캔 등 국내 보안업체가 2014년 12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5회 해킹방어대회 HDCON(Hacking Defence CONtest)’ 본선을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해킹방지워크샵 행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침해사고, 보안 현안 등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며,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공급망’, ‘내부망’, ‘계정 도용’ 등 3개 보안 분야에서 각자의 아이디어 기획물을 발표, 공유해 창의성과 기술성 등을 최종 경연한다.예선 대회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연구개발(R&D)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난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8년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예선대회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예선대회는 9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공지능(AI)기반 악성코드 탐지(대학(원)생 대상 참가부문 별도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AI 기반 안드로이드 악성앱 탐지, 차량주행 데이터 기반 도난탐지의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124팀(298명)이 참가했다.예선대회 참가자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
북한이 보안 분야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공격과 방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보안과 인공지능의 결합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정보과학) 2018년 제64권 제2호에 '망침입검출에서 속성선택에 의한 성능개선' 연구 내용을 수록했다.논문은 "망(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침입검출 기술에서 현재 중요한 방향은 미지의 공격을 검출하기 위한 이상검출에 대한 연구이다"
외교부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및 국가정보원과 11월 6일~7일 이틀 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8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안보 체제 구축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사이버안보 위협의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법 및 국제 규범적 차원의 협력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사이버안보 대외정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전문가 존 맬러리 MIT 교수와 임종인 고려대 교수가 최근 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일본 도쿄에서 8월 27일, 28일 개최된 ‘제6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에서 중국, 일본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ERT)과 한·중·일 사이버공격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KISA와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은 2011년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후속조치로 매년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중·일 3국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디도스(DDoS)를 주제로 각국 침해사고대응팀이 운영 중인 사이버악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글로벌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사고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ISA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정보·지식 상호 교류, 사이버위협·취약점 연구 분석을 위한 인텔리전스 및 전문지식 정보교환, 사고대응 협력 및 정보공유 촉진을 위한 신뢰관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특히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강화를 위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과 한화S&C(대표 김경한)가 8월 1일부로 ‘방산과 IT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솔루션 사업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에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5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 간 통합과정을 거쳐 ‘한화시스템’을 사명으로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된 한화시스템의 ‘시스템 부문’은 장시권 대표이사, ‘ICT 부문’은 김경한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전자 기업으로서 레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정보보호 산업육성과 사이버공격 예방 등 분야에서 'D+'라는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월 1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평가대상은 대상은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8개 등 총 123개 기관이었다.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ISA는 상대평가에서 종합 'B', 경영관리 'C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적역량 및 보안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18개 부처에서 사이버보안 관제 업무를 담당할 31명의 민간 인재를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그 동안 3.4 디도스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왔다. 정부는 2011년 이후 6년 간 중앙행정기관 정보보호 전문가 183명을 충원한 바 있다.올해 행정안전부는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상시대응을 담당할 민간 정보보호전문가 4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18개 부처 31명을 행안부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연구개발(R&D) 데이터셋을 활용해 정보보호기술 성능 등을 경연하는 2018년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대회 설명회를 27일 서울 삼성동 유리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는 ‘R&D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난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KISA,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하우리, 세인트시큐리티에서 공동 구축한 5만개의 정상·악성코드와 취약점이 포함된 바이너리, 한국정보보호학회(고려대)에서 수집한 모바일 정상
북한에도 사이버보안을 위한 법이 존재할까? 북한은 2011년 제정한 콤퓨터망관리법에 보안 관련된 규정을 갖추고 있다. 북한은 보안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없다며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북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은 2011년 12월 1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2039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콤퓨터망관리법'을 채택했다.콤퓨터망관리법 6조는 '컴퓨터망보안은 컴퓨터망의 안전과 운영과 정보자료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국가는 컴퓨터망보안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기관, 기업소, 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