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저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내한성리티움(리튬)이온전지가 개발돼 항공우주설비들과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이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온도가 0℃보다 낮아지면 전지의 용량이 작아지고 충방전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해 저온에서 이용하는데 심한 제한을 받는다고 전했다.자료에 의하면 일반전자제품에는 작업온도가 -20~60℃, 전기자동차의 동력체계에는 -30~70℃, 군사 분야의 무기전원체계에는 -40~55℃, 우주비행체계에는 -50℃이하의 낮은 온도에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일상생활에서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살 수 있는 방법들을 3월 1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첫 번째로 건강에 유익한 잠을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분한 휴식이 면역 강화를 위해 더 없이 훌륭한 방법이라며 2주일 이상이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경우 면역계통이 약화돼 노동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또 두 번째로 육체운동을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며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이고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에 20~40분 정도 운동하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총 3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해 3월 11일부터 대상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후속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과 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6개 기업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외교부는 3월 9일 이스라엘 정착촌 확대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국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에 3426채의 신규 정착촌 주택 건설 계획을 승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정착촌 확대가 두 국가 해법의 근간을 훼손할 뿐 아니라 라마단을 앞두고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은 콩을 싹틔워 키운 것이기 때문에 그 영양가가 콩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콩나물은 콩보다 여러 영양가가 몇 배 더 높다. 콩에 없는 영양분도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콩이 물을 흡수하면서 싹이 틀 때 자체적으로 여러 생물효소의 작용으로 내부의 단백질과 농마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전했다.예를 들면 단백질은 물에 분해된 후 아미노산이나 폴리펩티드로 되고 일부의 농마는 단당류와 올리고당과 같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콩나물은 단백질과 농마함량이 낮다고 소개했다.또
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력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아름다운 소리는 타고난 것이지만 성량은 체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성량이 풍부한 가수는 체력이 좋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의 기백이 넘치고 장수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몸안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된다며 산소가 혈액 속에 많이 들어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를 때 대량의 산소가 뇌에 섭취되므로 노인성치매방지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소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술인 천공이 지난 3월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2025년 가을에 남북이 통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천공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천공 정법 강의는 3월 5일 천공의 통일 관련 강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24년 2월 11일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천공은 영상에서 "내가 2025년 가을에 한반도 통일이 된다고 선포해 놨다"고 주장했다.그는 "대한민국이 인류의 뿌리인데 한반도가 갈라져서 뿌리가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통일할 수 있는 조건이 최고로 잘 갖춰졌다"고 말했다.천공은 "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업무계획 발표에 하루 앞선 3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을 변화시키고 한국 사회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등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지워가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이 통일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시점이라고 보고했다고 소개했다.통일부는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 핵심과제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를 설정했다고 지적했다.2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최근 자동 로그인 기능을 악용한 계정 정보 탈취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브라우저 자동 로그인 기능에 대한 사용주의 권고를 발표했다.대부분 브라우저는 편의를 위해 사용자별로 여러 홈페이지의 로그인 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일괄 저장하고 사이트 방문 시 자동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사이버 공격자에 의해 악용될 경우 대규모로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가 탈취될 위험이 있다.KI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글 크롬, MS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3월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시안의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전시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관광업이 나라와 민족의 문명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임을 자각하고 옥류기념품사업소, 룡흥일용품생산소의 종업원들이 만들어 내놓은 공예품들과 광복금강산식료공장의 식료가공품들이 호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3월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수여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수여식에서는 먼저 비상설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 결정이 전달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지난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10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 증서와 메달이, 4건의 대상과제에 과학기술혁신상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는 것이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
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것에 대해 강조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 마다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지금 어디에 가나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 가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 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북한에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어느
북한 로동신문은 “세균과 진균 기타 미생물들의 항생제 내성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은 세계적인 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이 미생물들에 의한 감염증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사망률이 높아지고 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항생제의 남용이지만 새로운 원인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어느 한 나라의 종합대학 연구사들이 유년기의 장내 세균총과 미량영양소결핍증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연구사들은 소화기 계통에서 서식하는 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3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고, 6일에는 ‘한국-사우디 정보보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EAP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에서 주최하는 중동 최대 빅테크 전시회로, ‘새로운 세계로(Into New Worlds)’라는 주제로 올해 3회째 개최되었으며 구글, IBM 등 글로벌 ICT 및 테크기업 1800여개사가 참가했다.LEAP 전시회 한국 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협력사인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 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ESG) 도입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 여건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록색형(녹색형) 공업구조 확립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난 시기 북한에서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공업 구조를 확립해 공업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를 기본적으로 자체의 생산으로 충족시켜왔다”며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현시기 나라의 공업구조를 더욱 개선완비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은 나라의 공업이 자립적인 구조로 더욱 개선 완비할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녹색형 구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정부의 성향, 기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남북, 통일 정책이 특히 그렇습니다.북한, 남북, 통일 관련 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넘어 법적 조치의 대상의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실제로 과거에는 북한 관련 단독, 특종을 쓰는 것이 박수를 받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입수했느냐고 추궁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또 정권 관계자들의 마음에
개담은 서울 마포 아현시장에 위치한 만두 전문점이다. 개담은 '개운하고 담백한'의 약칭이다.개담의 만두는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이북식 만두라고 하면 평양 및 평안도, 개성, 황해도식으로 나뉜다. 개담은 그중 평양식, 개성식 만두를 판매한다. 만두국, 찐만두, 군만두가 주요 메뉴다.군만두라고 하면 중국식, 일본식이 유명하다. 한국 전통 만두로 군만두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개담의 군만두에 대해서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만두를 한입 먹어본 순간 선입관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한국 전통의 만두로도 맛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본부 및 소속, 산하기관(65개)을 대상으로 ‘2024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추진(3월~11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에는 기업의 화이트해커와 대학의 우수 학생인력(15명 내외 선발 예정)이 연합팀을 구성해 소속,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모의해킹을 시도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개인 및 해킹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로 활동할 참가자(15명 내외)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