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의 변화와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자산 혁신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행사가 열린다.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하면서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디지털투데이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2024 암호화폐·블록체인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ETF가 불러올 암호화폐 시장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주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 R&D 핵심원천기술 이전 설명회’를 오는 9월 15일에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이버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기술) 및 자동 대응 기술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등 총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다.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2년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를 공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91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709억원) 보다 69.7% 줄었고,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1조4685억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영업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를 겨냥한 해킹 공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최근 NK경제 공식 이메일로 국내 IT업체를 가장한 이메일이 왔습니다.해킹 이메일은 무작위로 뿌려진 것이 아니라 '공식 메일 Nkeconomy' 등 NK경제를 겨냥한 문구를 담고 있었습니다.이메일은 국내 IT업체라고 주장했지만 알 수 없는 곳의 이메일 계정에서 발송이 됐습니다.또 관련 서비스로 안내한다는 링크는 사실 불상의 해외사이트로 연결돼 있었습니다.이번 사안에는 홍콩, 인도, 영국 등의 서버가 관련된
내년에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공격이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조직들이 내년에 직면하게 될 핵심적인 보안 도전과제들을 담은 ‘2022년 사이버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사이버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악용하는 동시에 딥페이크, 가상자산(암호화폐), 모바일지갑 등을 통해 새로운 공격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체크포인트는 가짜 영상이나 음성을 만드는 기술을 무기화해 목표가 뚜렷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론, 주가 또는 더 심각한 것들을 조작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오늘은 독자님들에게 송구스러운 이야길 하고자 합니다.2021년 6월 14일 밤 12시 47분, 새벽 1시 16분 2차례에 걸쳐 NK경제 기자 이메일과 NK경제 대표 이메일로 해킹 협박 이메일이 왔습니다.해커는 제3의 다른 사이트를 해킹해 계정 정보,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후 그것으로 NK경제 대표와 사이트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해커는 한글로 협박하면서 1700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자신들이 제시하는 가상자산 지갑 주소로 전송할 것을 요구했습니다.만약 6월 15일까지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국가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세미나’를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2021)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5G 이동통신망 대상 비정상 공격 탐지·차단 기술, 사물인터넷(IoT) 대상 보안위협 분석·대응 기술, 가상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악용 추적 기술, 인공지능 기반 웹 위협 탐지·예측 기술, 보안지원 종료 등 구형 전산시스템의
디지털투데이가 오는 2월 3일 오후 2시부터 ‘2021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디지털투데이는 '테크트렌드 인사이트: 2021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전망'이란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분야 최신 이슈를 살펴본다.또 세계 각국 정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실험,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프로젝트들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블록체인 스타트업 겜퍼(대표 이준섭)는 비트코인 에스크로(Escrow)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P2P 거래 앱 ‘비트로(Bitr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비트로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자산거래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상대와 시세를 선택해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겜퍼는 비트로가 비트코인 거래 시에 사용자가 직접 상대방에게 비트코인을 전송해주지 않아도 돼, 거래 사고로부터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트로의 기능인 비트
범죄자들이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 가상자산을 이용하고 있지만 결국 검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청은 올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자를 1786명이 체포했다.11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총경은 최근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주최측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월컴투비디오, N번방, 박사방 등 성범죄 추적 사례를 소개했다.최 총경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는 아동성착취물 유통, 자금세탁 수단 유용, 거래소 해킹, 투자빙자 사기, 크립토재킹 등 5가지로 구분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대표 최재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들과 힘을 모은다.빗썸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후원금 1억 원 기부에 이어,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빗썸 상장 블록체인 프로젝트, 빗썸 회원 및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빗썸의 기부에 프로젝트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업체는 원화나 비트코인(BTC
북한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논문은 가상화폐 출현이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인식과 개념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1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19년 1호에 ‘가상화폐의 출현과 그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그동안 북한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북측 자료가 확인된 적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해 평양에서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월 2차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할 것
북한이 미국 블록체인 미디어인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을 보면서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지적한 북한의 위장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12월 6일 NK경제는 북한의 위장 사업으로 알려진 마린체인 플랫폼(Marine Chain Platform) 프로젝트의 트위터 계정을 찾아냈다. 이 계정은 2017년 11월 만들어졌다.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는 2019년 9월 공개한 대북제재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 2018년 4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유출이 잇따른 가운데 내년에도 암호화폐 탈취를 시도하는 공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보도자료 등 정상 문서 파일을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이하 협의체)’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보안업체 6개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2020년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5일 발표했다.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북한 IT 업체 조선엑스포는 굴곡의 역사를 갖고 있다. 조선엑스포합영회사는 2002년 2월 북한의 첫 인터넷기업으로 설립됐다. 조선엑스포합영회사는 2004년 남북 합작을 통해 해외를 대상으로 북한 상품을 홍보했다. 하지만 남한 합작사의 사업허가 취소, 남북 관계 경색 등으로 조선엑스포는 독자 노선을 걸었다.조선엑스포는 이후 해외에서 북한 IT 기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대북 제재로 인해 사업적으로 제약을 받았다. 급기야 2018년 미국 정부가 해커 박진혁이 조선엑스포 소속이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조선엑스포는 사이트를 폐쇄한 상태다.
국방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안 체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호상 국방과학연구소 박사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국방사이버안보 컨퍼런스에서 군 사이버방어 기술과 체계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박사는 “선진국은 어떤 보안 솔루션을 쓰는지, 어떤 보안 기술을 쓰는지, 또 어떻게 보안을 하고 있는지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우리는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가령 군에서 A백신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으며 악성코드를 만드는 사람이 A백신을 가져다가 돌려
NK경제의 전신인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25일 올해 2018년 이슈가 될 북한 IT 주제를 8가지 전망했었습니다. 2018년이 약 1달 남은 지금까지 과연 어떤 전망이 맞았고, 어떤 전망이 틀렸을까요? 오늘은 디지털 허리케인의 2018년 북한 IT 8대 이슈 전망 실현 여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첫 번째로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내 인공지능(AI) 발전과 AI 스피커 등장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거의 정확히 맞았습니다. 최근 북한 IT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입니다. 북한은 바둑 게임을 넘어
한국의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와 시각이 북한만도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은 10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블록체인-ABC KOREA 정책 세미나’에서 “북한에서 조차도 암호화폐,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행사도 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보는 시선이 부정적이다”라며 “향후 북한에서 블록체인이 발전해 한국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북한으로 와서 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북한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으로 현 정부의 블록체인 정책을 비판한 것이다.그는 “ICO 허용 법안을 준비해서 의원 10명을
미국 FBI가 9월 6일(현지시각) 북한 해커 박진혁을 기소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FBI는 박진혁이 라자루스 해커 그룹 소속으로 소니 해킹 사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미국 FBI가 박진혁이 북한 IT업체 조선엑스포(Chosun Expo)에서 활동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선엑스포는 어떤 회사이고 어떤 활동을 했을까? 현재 조선엑스포는 사이트를 폐쇄하고 사라진 상태다.NK경제는 2016년 1월 조선엑스포를 취재하면서 조선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당시 관련 자료
북한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국제 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한다.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해외 친북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평양에서 처음으로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KOREAN INTERNATIONAL BLOCKCH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에 만들어진 조선친선협회는 대표적인 해외 친북 단체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이 만들었다. IT 개발자였던 알레한드로 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