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구 알투비솔루션)는 4월 18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진행한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전을 발표했다.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클라우드 상에서의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동기화, 무중단 이관, 빅데이터와의 통합 등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는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높은 기술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통합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엑스로그는 2014년 8월 알투비솔루션이라는 기업명으로 설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창립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SIEM) 전문기업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양봉열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를 기치로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로그프레소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며,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국내 클라우드 SIEM 시장에서 30% 점유율, 35% 이상의 이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로그프레소는 지난 2013년 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국민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몰입해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체험 공간인 이어온을 11일 12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오고 이어가다’라는 의미의 이어온(e어온)은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을 주어진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게임형 가상 체험 공간 ‘독립로’와 다양한 정보와 소통의 가상공간 ‘독립광장’, 그리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가상세계에 옮긴 ‘가상기념관’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가상공간에서 자
북한의 학술, 교육, 연구기관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 공상을 하더라도 북한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 공상과 관련된 김정인 국방위원장의 일화를 소개했다.대학은 “과학적인 환상을 하나 해도 북한식 환상을 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과학탐구의 자세와 입장, 방법론을 견지할 것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가르쳐준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은 공상과학을 과학환상이라고 표현한다. 과학적인 환상은 과학적 공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대학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북한 내부에 법적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한말 단속도 이런 방침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북한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배포한 학습자료를 입수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했다.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그 연설 내용, 지시 사항을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이다.당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건은 “북한 앞에는 법률제도를
인터넷신문이용자가 접하는 기사 한 페이지 당 광고는 PC기준으로 평균 9개, 모바일 기준 6개이며 자체광고를 제외한 인터넷광고유통사(애드네트워크사)를 통한 광고비중은 PC기준 61%, 모바일 기준 80%를 각각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4월 3일 이 같은 내용의 800여인신위 참여 서약매체의 광고게재현황 자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인신위 참여서약 매체가 집행하고 있는 총광고량(기사 한페이지 당 광고물 수에 조사대상 매체를 합산한 수치)은 7482개로, 이를 800여서약매체로 나누게 되면 기사
온라인 사업자들도 손쉽게 애플페이를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애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 결제 서비스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애플페이를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탑재하고 소비자 결제 편의성을 향상해,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북한이 최근 인터넷으로 남한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한에 대한 보도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북한 인터넷주소(IP)로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홈페이지이 유입된 내용을 분석했다.북한은 남한의 대북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북한 윤석열', '윤석열 북한'으로 검색을 했다. 또 남한 정부가 발표한 북한의 해킹 의혹과 관련된 검색도 있었다. 북한은 '북한 해킹', '북한 해킹 사례' 등으로 검색을 했다. 또 해킹 의혹을 발표한 국정원 산하 '국가사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에서 해킹사고를 유발하는 보안취약점이 발견되돼 해당 SW를 사용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기관에게 보안 패치를 신속히 적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KISA는 해당 금융보안인증 SW가 금융기관 및 쇼핑몰 등 다수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인증서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SW라고 설명했다. 이는 사용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 설치되는 형태이므로 전자금융 서비스를 사용하는 상당수의 국민이 이용 중이나, 본인이 이용 중인 사실을 인지하
북한이 지난해 12월 당 간부, 당원 등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지난해 12월 로동당이 당 간부, 당원 등에게 배포한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자료에서 북한은 북한의 핵무기가 건국초기부터 핵사용국이며 핵보유국인 미국의 핵공갈을 받아 온 북한이 자기 존엄과 안정을 굳건히 수효하고 핵전쟁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년 간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으로 마련한 억제수단, 절대병기라고 주장했다. 이는 핵무기 보유가 북한의 건국초기부터 추진돼 온 국가적 과제였다는 뜻이다. 특히 북한은 자신
북한이 각종 신무기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조직지도한데 이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사적 공격 능력의 시위로서 핵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자위적 핵 역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진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참관했다고 밝혔다.북한 국방과학연구기관은 2012년부터 새로운 작전개념으로부터 출발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이 병기는 당 제8차 대회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카페24 창업센터 100호점 '원주기업도시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3월 22일 밝혔다.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20호점, 2019년 50호점을 넘어선 데 이어 꾸준히 전국에 지점을 확장하면서 100호점을 돌파했다.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빠른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1대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합리적 가격의 택배 서비스, 매월 약 45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3월 10일 서울 역삼 포스코 타워에서 공공, 민간 분야 클라우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클라우드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부문 클라우드 대전환’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중심 SW산업 재설계’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과기정통부는 올해도 SaaS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첨단기술산업발전에서 핵심 산업이 정보산업이라고 지적했다. 첨단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산업이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SW) 산업이 기본이라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첨단기술산업화 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해 변혁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논문은 첨단기술산업을 빨리 발전시키는 것이 지식경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ITU-T SG17 사이버보안 국제표준회의’의 한국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ITU-T SG17은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2017년부터 우리나라가 의장국(의장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을 수임하고 있으며, 연 2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표준 채택, 기술지침서 제공 등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회의는 2월 21
엄마가 아이에게 어릴적 경험한 추억의 옛날 놀이를 친절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최근 아이들은 TV,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않는다. 그런 IT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하고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본다. 그런 아이들에게 20~30여년 전에 부모 세대가 했던 놀이는 먼 과거의 이야기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등을 하는 아이들을 보기 어렵다. 아니 그 놀이 자체를 알지 못한다. 이 책의 작가는 어린 자녀에게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했던 놀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하나 놀이들을 소개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 기업을 육성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능화, 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는 보안 기업을 단계별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사업 첫 해(2021년) 시제품 개발 15개 과제를 지원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신규 시제품 개발 10개 과제(총 30억원 규모)와 함께 사업화 지원 5개 과제(총 19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사업화 지원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학생들의 인식이 감소하고 ‘경계’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역시 저하됐다.통일부외 교육부는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의 통일 인식, 통일교육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2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는 초·중·고 734개교, 총 7만869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5, 6학년) 2만1703명, 중학생 2만3708명, 고등학생 2만555
북한이 위성자료 분석, 제공업체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퀵버드(Quickbird) 자료를 객체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eCognition로 분석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eCognition을 이용한 고분해능 위성화상 분류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고분해능 위성화상이 여러 분야에 많이 이용되면서 스펙트르 특성과 함께 공간 구조와 무늬 정보도 고려하는 객체지향 화상 분류 방법이 위성화상 정보추출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를 네덜란드 웝크 훅스트라 외교 장관, 카이사 올롱그렌 국방 장관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인공지능(AI)의 군사적 개발, 사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관련 논의를 증진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회의이다.이번 회의에는 공동주최국인 네덜란드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등 80여 개국 정부 대표와 유엔 군축고위대표, 주요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