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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진이 영화 아이언맨, 어벤저스, 해리포터, 스타워즈 등의 사진 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사진, 영상 속 인물의 나이를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곽혁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연구원의 ‘중첩신경망을 이용한 얼굴화상의 나이추정을 위한 근방손실함수’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북한 연구진은 중첩신경망을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로 표기했다. 이 CNN은 동영상 분석 등에 많이 쓰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대학은 화상분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독자님께 네이버, 카카오(다음) 포털 사이트의 언론사 뉴스 제휴 심사와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지난 5월 22일 네이버, 카카오의 언론사 뉴스 제휴 심사를 맡은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제평위는 네이버, 카카오와 언론 관련 협단체가 설립된 곳으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네이버, 다음 포털 뉴스 제휴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습니다.제평위가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몇몇 분들이 NK경제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부분 NK경제의 앞날을 걱정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왜냐
북한이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속어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인터넷 밈(Meme)도 있다. 북한은 인터넷 등을 동해 해외 교류와 정보수집 등을 위해 이같은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어문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인터네트(인터넷) 속어에 대한 언어학적 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오늘날 북한의 대외관계가 보다 확대되면서 세계의 각이한 지역과 나라, 사회 계층의 사람들이 교제 대상이 되고 있으며 컴퓨터망, 인터넷을 통한 과학기술정보사업이 활발히 벌어
북한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신경망에 의한 COVID-19 감염증의 임상증상 지표들에 대한 우선 순위 결정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증상 지표들을 호흡기 증상과 전신증상, 기타 증상으로 분류했다”며 “이것은 자료들이 차이가 있지만 일정한 경향성이 있는 조건에서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일정하게 정성적으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상장에 관심 있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5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 뛰어난 유망기술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KISA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 소개 및 주요 평가항목 설명 ▲KISA 블록체인·핀테크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지원 사업 소개 ▲컨설팅 신청서류
법무부는 5월 26일 북한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남북 주민 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남북가족특례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현행법은 북한주민이 상속, 유증 등으로 남한 내 재산을 소유하게 된 경우 재산관리인을 선임하고 재산관리인이 그 재산을 처분하려는 경우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법무부는 북한주민의 재산이 본인의 실제 사용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예금 등 금융 재산의 경우 보존행위(건물수리 등)를 명목으로 법무부 장관의 허가 없이 인출될 수 있어 관리 사각지
한국 정부가 북한 IT 업체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고 가상자산을 지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개한 지갑은 2021년에 사용되던 것이며 최근 1년 이상 사용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 IT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접 관여해 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정부는 북한 기관 3개와 개인 7명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은 진영정보기술개발협조회사, 동명기술무역회사,
조은국 아시아투데이 팀장님NK경제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018년 6월 12일,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이뤄진 날 NK경제가 창간했더군요.그날의 의미만큼 NK경제는 북한 경제와 IT와 관련해선 독보적인 매체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은 NK경제의 정체성인 듯합니다. 지난 5년간 네이버와 다음에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기사들이 범람했지만, NK경제만 쓸 수 있었던 기사와 콘텐츠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NK경제 기사를 인용한 한 연구원의
북한 로동신문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준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참관자수와 열람자수는 연 440여만명, 과학기술전당 홈페이지(내부망)를 이용한 사람들의 수는 연 7800여만명에 달하며 그들이 봉사 받은 자료는 연 4억7900여만건에 달한다”고 5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에만도 연 수백 만명의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수천 만건의 정보봉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해마다 열람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과학기술전당 홈페이지에 고정적으로 등록된 열람자수만 해도 수십 만명이라
북한이 2023년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첨단기술,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금 혜택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T와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에 있어서도 해당 분야를 우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호 법학부 교수가 쓴 기업소득세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김성호 교수는 “세무기관들은 외국투자기업들에 세금을 부과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법적요구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북한에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 시책에 의해
중국이 발해의 자신들의 역사라며 동북공정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해를 대조영이 고구려 재생의 뜻을 품고 만든 고구려 계승 국가라고 밝혔다. 대학은 거란족이 당나라에 대항해 일으킨 정변도 대조영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조영과 발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대조영이 고구려 말기에 북류 송화강(당시의 속말수) 일대의 유력한 정치세력 출신으로 알려진 대(걸걸)중상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전했다.대학은 대씨가문의 계보를 전하는 협계태씨족보를 인용해 대조영의
"북한에 식량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체제가 흔들릴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에 확인을 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보도가 나오고 일부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느냐구요? 그거야 정치 때문이겠지요."2~3달 전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에 봉착했고 전국적으로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대북 소식통을 인용한 국내외 언론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고 일부 전문가들이 이에 호응했다.그러나 무너질 것이라던 북한 체제는 이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또 아사자가 전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경기도 평양탐구학교를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양탐구학교는 평양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평양의새로운 부분을 알아가며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양을 주제로 강의하고 수강생들과 토론한다.모집대상은 대학생 및 빌반인 30명으로 선착순이다. 5월 15일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070-5143-28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평양탐구학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강의는 수원시 일월도사관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5월 18일에는 입학신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황우승 신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2년도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한 학습용 데이터셋 310종을 오늘부터 7월말까지 ‘AI허브(aihub.or.kr)’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영역부터 일상생활까지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지능화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사업이다. 기업, 연구자, 개발자는 물론 인공지능 개발 등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허브’를 통해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과기정통부
북한 당국이 당 간부들에게 과학기술발전이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 운영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당 간부들에게 전달됐다. 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과 지시 사항 등의 의미를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건은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
북한이 당 간부들에게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에서 식량문제 해결과 경공업혁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 당국이 간부들에게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건설을 추진한다는 점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로동당은 문건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 단계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 나가야 한다”며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해 북한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확실하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NK경제가 지난 2018년 6월 12일 창간된 후 올해 5주년을 맞이합니다.2023년 6월 12일 창간 5주년을 앞두고 독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NK경제는 매년 창간 때 기념품을 제작해왔습니다. 기념품을 후원자분들과 NK경제를 도와주신 분들께 전달한 바 있습니다.올해 역시도 기념품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익명의 독자님께서 기념품 제작을 돕겠다고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기념품 제작에 관한 의견을 구하자고 합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제6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가 4월 20일부터 시작됐다고 21일 보도했다.‘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각지 3대혁명소조원들이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실천 투쟁 속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소개, 선전하고 공유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위원회, 성, 중앙기관, 과학교육부문 일꾼들,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국가자료통신망 자강력 홈페이지
북한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 대응해 국제해양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이 독도의 법적 지위를 훼손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국제해양법상 독도의 법적지위’를 주제로 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조선민족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는 신성한 영토이다”라며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 것도 우리민족이며 국제법적 요구에 맞게 영유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