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멸의 업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과학기술이 그 만큼 중요하고 또 필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에 관한 부분을 직접 신경 쓰고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2월 18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의 새해를 맞으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중시할 것에 대한 사상을 천명하고 한 해를 과학기
북한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TV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IT 기술의 수준과 실체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같은 방안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평화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월 4일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연구원 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토론회’에서 북한 첨단기술 상품 전시회를 독일에서는 여는 방
지난해 북한에서는 수자경제가 새롭게 대두됐고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연구, 개발, 제품 등이 주목을 받게 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북한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처럼 좀 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출현하고 이를 적용한 무인이동체도 등장할 전망이다.또 수자경제와 관련된 구호나 정책이 소개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금융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가 등장하고 북한식 STEM 교육
지난 2019년 북한의 IT 분야에서는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헌법 개정에 관한 내용부터 수자경제,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NK경제는 2019년 작성한 북한 IT 기사들을 바탕으로 '2019년 북한 10대 IT 이슈'를 꼽아봤다. 1. 북한, 새 헌법에 정보화 명시북한은 2019년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대외선전매체 ‘내나라’ 웹사이트에 개정된 헌법 전문을 공개했다. 북한 헌법에 "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과학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북한 과학기술 기관들의 역할과 연구체계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은 1월 1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2에서 열린 16회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 “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 등으로 예상해보면 (북한이) 내각 중심으로 가겠다고 했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조정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경제 부문) 기여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최현규 회장은 “당 전원회의에서
북한 선전매체가 2019년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따라 과학기술중시 위력이 과시된 한 해였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을 하루 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우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이상과 더불어 올해에 주체 과학기술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섰으며 과학기술중시의 위력이 현실에서 뚜렷이 과시됐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2019년 북한 방방곡곡이 과학기술열풍으로 세차게 들끓었다”며 “인재와 과학기술을 우리의 주된 전략적 자원, 무기로 내세운 김 위원장의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온 나라 과학자,
2019년 12월 17일 한국 정부는 인공지능(AI)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구글, IBM 등 해외 기업들은 물론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들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첨단 분야다.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비단 한국이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북한 역시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북한이 연일 수자경제 즉 디지털경제로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이 수자경제를 정의하고 해외 사례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중시의 본질이 수자화(디지털화)라는 논리도 제시했다. 북한이 수자경제로의 전환을 범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할지 주목된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중시를 국풍으로 확립해 나가는 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는 글이 11월 23일 게재됐다.이 글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중시 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글은 “과학과 기술
북한 로동신문이 수자경제의 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의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활용이 북한의 수자경제 전략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11월 27일, 28일에 이어 29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수자경제가 영어로 Digital Economy라며 북한이 지칭하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북한이 최근 언급하고 있는 수자경제가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즉 디지털 경제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전 기사 북한 “수자경제 모든 경제활동 컴퓨터와 결합시킨 것”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28일 인터뷰에서는 다시 한 번 수자경제의 의미가 소개됐다. 북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수자라는 말을 영
북한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자경제는 일반적인 정보화, 디지털경제의 발전된 개념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7일자 북한 로동신문에는 수자경제에 관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가 게재됐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수자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자경제가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철 실장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수자를 중시하고 수자화 된 경제를 건설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대학은 2017년 중국이 19차 당대회에서 디지털중국 건설을 표방한 사례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수자를 중시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경제건설 대진군이 가속화되고, 모든 분야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요구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의 성과가 크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얼마 전 평양체육관에서 ‘수자경제와 정보화열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가 수자경제를 지향해가는 북한의 정보기술발전전망을 낙관하게 했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람회에 440여개의 단위(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가해 1600여건의 첨단 정보과학기술 성과와 정보기술제품들을 출품했다고 설명했다.붉은별기술교류사에서는 조작체계(OS)기술, 대자료(빅데이터)기술, 인식기
북한 정보기술연구소, 평양정보기술국 등의 최우선 목표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북한 매체들은 이번 행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챙겼다고 전했다.북한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의 모습이 드러났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현장 동영상을 11월 5일 공개했다.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북한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모션캡처부터 3D프린터, 전력망통신, 전자결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11월 3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현장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사람에게 센서를 달아 움직임 정보를 인식한 후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영상 속에 재현하는 모션캡처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만수대창작사가 전람회장에서 실제 기술 적용을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평양출판인쇄대학 붉
북한 최대 규모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가 개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의 인공지능(AI) 기술 등 최신 정보화 부문 성과들이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양체육관에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가 개최된다고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람회에 북한의 위원회,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들과 기관, 기업소, 정보화모범단위, 정보산업단위들에서 내놓은 1600여건의 정보화 성과, 정보기술 성과, 정보기술 제품들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수자경제와 정
북한 과학기술, IT 분야 전문가인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원하는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은 디지털경제에서 부를 창조하는 활동이 몇몇 나라에 편중돼 국가 간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그래서 대부분의 나라들이 보다 균형적이고 공평한 디지털경제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변학문 전문연구원은 매주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방송은 북한 과학기술, IT 전문가들이 출연해 북한의 최근 과학기술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수자(디지털)경제가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일 “세계는 수자경제시대에 들어섰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 돼 가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경제 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한다”며 “수자경제는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장성을 더욱 추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수자경제라고 지칭하는 것은 디지털경제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유엔(UN)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 ‘수자경제보고서 201
북한이 수자(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수자경제라는 술어가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9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수자경제에 대한 정의에 대해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어느 한 언론은 수자경제를 수자기술에 기초한 경제활동이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자료의 생성과 처리, 보관, 전달의 새로운 방법과 컴퓨터 기술에 기초한 경제라고 정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어떤 금융기관이 수자경제를 수자식정보통신기술이용에 기초한 경제, 사회, 문화관계의 체계라고 규정했다고 밝혔다.한 국제회
북한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 발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 수 있게 한다. 지금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북한이 지칭한 수자경제는 디지털경제를 뜻한다. 로동신문은 독일,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몇 년 전 독일에서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박람회가 진행됐다며 당시 전통적인 기업들을 디지털 할 필요가 있느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