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원은 다양한 형태로 통일교육 자료를 만드는 노력의 일환으로 통일 그림동화 ‘이혜리와 리혜리’ 소리책을 만들었다고 8월 12일 밝혔다.이혜리와 리혜리는 작년 교육원에서 발간한 인기 어린이 동화로, 이번 소리책은 귀로 들으며 읽는 책이다. 소리책은 일반 유아, 어린이들은 물론 시각장애인 유아, 어린이들을 고려해 제작됐다. 통일교육원은 동화 글 작가인 전현정 작가가 직접 녹음해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소리책을 들으며 기존에 발간됐던 동화책 또는 점자책을 함께 볼 수도 있다.교육원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8월 23일, 24일 1박 2일 간 홍대 인근 KB청춘마루에서 개최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 신청을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해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다.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평화경제 시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해 신규창출 가능한 모든 창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만18세(2000년생)부터 만39세(1980년생)까지 팀 단위로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올해 하반기 학생, 교사, 대학생 등 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나선다.8월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교육원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이번 조사는 통일교육에 대한 정확한 상황진단을 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초·중·고 학생․교원 및 대학생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600여개교 초·중·고 학생 및 교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통일교육원은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1, 2, 3학년 등 약 6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소장 조정훈)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대학생 청년 탐방단원 10명과 함께 독일의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학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통일연구소는 탐방에 앞서 7월 20일 대학생 탐방단원들의 결속 강화와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남북 통일 문제를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박지나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이 ‘독일 통일’을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지역과 북한 접경 지역을 돌아보고 통일을 생각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탐방단이 활동에 나선다.경기도와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는 ‘2019 경기도 북중러 접경지역 대학생 탐방단’이 7월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2019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은 경기도가 대학생들을 통일 시대 핵심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하며 경기도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다.탐방단은 현장탐방 전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6월 27일부터 1박2일 간 경기도 연천 소재의
통일부는 평화, 통일교육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포함한 ‘통일교육 기본계획(2019~2021) 및 2019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통일교육 기본계획은 통일교육 지원법 제6조(통일교육기본계획의 수립)에 따라 2000년부터 연 단위로 수립됐다. 올해는 기존의 체계와 구성을 대폭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통일부는 평화, 통일교육의 추진 방향을 담은 통일교육 기본계획을 3년 단위로 수립하고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매년 통일교육 시행계획에 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올해는 시행계획과 하나로 묶어 제시했다.
통일부의 정책연구 과정에서 현재 통일부 산하로 운영되고 있는 통일교육원을 독립, 확대해 통일교육진흥원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공공부문에서 통일교육이 강화,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통일교육 거버넌스 개편이 추진될지 주목된다.2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하반기 한국교육개발원에 정책연구 과제로 '공공부문 통일교육 의무화 실행 방안 연구'를 진행했다.이는 올해 공공부문에 통일교육이 의무화되는 상황에 맞춰 통일교육 정책을 어떻게 해야할지 연구하는 내용이다.NK경제가 입수한 공공
통일부는 2019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 육성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통일부는 대학 내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 육성 사업은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 확산해 대학 사회에 통일 논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려는 것이다.현재 통일부는 6개 대학(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충남대학교, 경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운영 중이다.이번에 추가로 지정할 대학은 2~3개이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는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지속하는 대북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함’ 응답이 82.2%로 ‘불필요’ 응답 17.8%보다 높게 나타났다.2030세대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를 살펴보면 ‘관심 있다’는 응답이 78.2%로 ‘관심 없다’는 응답 21.8% 보다 56.4%P 높게 나타났다. 통일의 필
국내 북한 과학기술과 IT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남북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제언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 과학기술의 수준과 정책을 분석하고 남북 공동 창업의 가능성을 조망한다.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와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2월 14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회의실에서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제로 창업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한다.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주통일연구소와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가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과학기술
교육부는 통일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28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평화와 공존의 관점과 변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통일부는 교육과정 내 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보완하고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통일교육 관련 교과(목)별 성취기준 현황 분석 및 교육과정 정책연구를 통해 평화통일교육 체계로 재구성하고, 교과서의 서술 현황을 분석해 평화와 공존의 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는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교육 활성화 학술대회’를 일반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학술대회를 기존의 일반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대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일반 시민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새롭게 진행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평화·통일교육 토크콘서트, 통일교육원장과 2030의 통일교육 한마디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민간단체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 2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평화·통일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교육원이 후원하고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김당 작가(영화 공작 원작), 이미경 통일교육원 교수, 최중호 감독(영화 북도 남도 아닌), 최영실 교사(북한 교사 출신), 나한지(동국대 북한학과) 등이 출연해 새로운 통일교육에 관해 이야
남과 북의 청년들이 함께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을까? 이는 불과 수년 전에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향후 실제로 남북 공동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통일연구소는 북한, 과학기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 10일 , 11일 수원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709호 아주통일연구소 회의실에서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제로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10일에는 변학문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 9월 14일 남북 과학기술의 협력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전망 및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판문점 시대의 남북 과학기술협력: 시혜에서 호혜로’라는 주제로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10여 년 이상 북한 정치·경제 및 과학기술을 다뤄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4.27 판문점 정상회담 이후 급진전 된 남북 및 북미 관계를 조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변학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은 북한은 2000년대 초부터 과학기술 중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통일부가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 우라늄 등 핵물질과 핵무기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통일부는 통일부가 판단하고 있는 북한 핵물질 및 핵무기 보유 현황에 대한 NK경제의 정보공개 청구 요청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 교류협력도 추진하지만 비핵화와 관련된 부분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통일부는 "귀하께서 요청하신 내용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제1항제2호 '국가안전보장ㆍ국방ㆍ통일ㆍ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
2018년 9월 14일부터 한국의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소속 공무원, 직원들은 매년 1회, 1시간 이상 통일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최근 각 기관들에 '공공부문 통일교육 의무실시 안내'하는 공문을 전달했다.NK경제가 입수한 통일부 공문에 따르면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올해 9월 14일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 공무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의무적으로
통일교육원은 28일 통일교육의 기본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평화・통일교육: 방향과 관점’ 자료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자료는 2000년~2016년에 통일교육원에서 발간해 오던 ‘통일교육 지침서’의 명칭을 바꾸고 내용도 현재 상황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이번에 발간되는 자료는 평화·통일교육의 목표와 과제, 중점 방향, 교육 방법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개편이 하향식 통일교육을 탈피하고 통일교육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며 사회적 합의 형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개편안의 명칭을 정부 중심의 하향식 통일교육에서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은 '제37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사회 내 평화통일과 변화하는 남북 관계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대학 재학생,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및 평화통일' 관련 전반이다.논문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면 된다. 평화통일 외교정책, 남북 경제협력 방안,
4월 27일 판문점 선언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남북 관계와 교류 협력 방향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북한연구학회는 6월 2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판문점, 싱가포르 평화선언과 한반도 발전전략'을 주제로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한연구학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대북한연구회, 통일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KDB산업은행이 후원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와 발전'을 주제로 전현준 동북아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