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Black Swan) 즉 검은 백조라는 말이 있다. 백조라는 단어에는 흰색이라는 뜻을 이미 담고 있다. 과거 검은 백조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뜻하는 단어였다. 그런데 18세기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백조는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졌다.이후 블랙스완은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왜 뜸금 없이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 필자가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북한 경제, IT 협력 부분에서 바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NK경제 기사를 관심있게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2월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는 베트남 하노이로 강진규 기자를 파견해 2월 27일,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현장에서 취재할 예정입니다.2월 25일에 베트남으로 출발해 3월 1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이를 위한 항공권, 숙박 예약 등을 2월 9일 마무리했습니다.그동안 베트남 다낭으로 예상을 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일정을 짜고 있었지만 2월 9일 하노이로 개최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트럼프 대통령은 2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앞서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최 도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이 후보로 거론됐었다.그동안 미국 정부는 경호에 유리한 다낭을, 북한 정부는 대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개최 국가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도시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로
금융위원회가 통일금융 분야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남북 금융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가 지난해 진행한 북한 금융관련 정책연구에서 북한이 국제금융기구에 가입하기 전까지 북한 기술지원신탁기금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금융은 통일 논의와 관련해 실질적이며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부가 통일금융 분야에 직접 나설지 주목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투자지원 해외사례를 통한 북한 경제개발 정책적 시사점 연구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은 1월 23일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만나 미국 워싱턴 방문결과를 청취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올해 1~2월 중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2차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관리들이 몽골, 베트남 등을 방문해 회담 장소를 알아봤다고 주장했다.문정인 특보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시작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1월, 2월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미국 관리들이 몽골, 베트남 등에 가서 현지조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문정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Fintech Business Day 2018)’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KISA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희망국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도네시아, 베트남 2개국에서 ‘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지난 26일, 29일 각각 개최했다.KISA는 공모를 통해 국내 핀테크 9개 기업을 선정해 상담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으며, 상담회 참가 기업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로 유입되는 국외 불법스팸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일본, 뉴질랜드, 대만 등과 함께 ‘아시아스팸대응협의체(UCENet Asia-Pacific)’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KISA는 최근 성인, 불법의약품, 사기성 광고 등 국외 불법스팸이 아시아 지역 내 대량으로 유통돼 각국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실시간 차단 및 발송자 이용제한 등 신속한 국제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조사 결과 국외에서 유입되는 불법스팸은 약 5051만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해킹 위협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모략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남북, 미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사이버공간에서의 갈등은 여전한 상황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2일 미국이 국토안보성, 재무성, 연방수사국(FBI) 등을 내세워 국제 금융업체들에 대한 북한의 해킹 행위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북한에 대한 공동경보를 발령하는 놀음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주장했다.2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부와 FBI 등은 북한 해킹 조직 히든코브라 활동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중앙아시아 국가 사례를 기반으로 북한의 체제전환 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북한의 체제전환에 대비한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제전환 문제는 북한이 가장 민감해 하는 사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북한의 반발도 예상된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중앙아시아 3국 체제전환 모델 비교분석과 활용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내용을 올렸다.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직속 자문 기구로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산업통
북한이 경제 개발의 해법으로 장기론을 조달해 북한 내 사회인프라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북한이 해외 인재를 파견해 교육하는 것도 경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경제특구 방식의 개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다.요시노 나오유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은 지난 6월 22일 일본 외신기자클럽에서 '북한 경제개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NK경제는 기획재정부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발표 요약본을 확보했다.요시노 나오유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은 "북한 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글로벌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23일부터 5일 간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 관리, 인터넷주소(IP) 할당,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 업무를 관장하는 전 세계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구다.KISA는 2016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다.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