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 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역사적인 싱가폴 회담의 합의를 기초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닮은 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하워드 엑스씨가 2월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하워드 엑스씨는 12일 NK경제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2차 북미 정상) 회의가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모두는 평화와 북한 경제가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호주 국적의 하워드 엑스씨는 김정은 위원장과 닮은 모습으로 광고, 이벤트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등장한 바 있다. 또 2018년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블랙스완(Black Swan) 즉 검은 백조라는 말이 있다. 백조라는 단어에는 흰색이라는 뜻을 이미 담고 있다. 과거 검은 백조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뜻하는 단어였다. 그런데 18세기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백조는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졌다.이후 블랙스완은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왜 뜸금 없이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 필자가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북한 경제, IT 협력 부분에서 바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트럼프 대통령은 2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앞서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최 도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이 후보로 거론됐었다.그동안 미국 정부는 경호에 유리한 다낭을, 북한 정부는 대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개최 국가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도시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로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은 1월 23일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만나 미국 워싱턴 방문결과를 청취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과
2019년 1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의 서울방문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그런데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북한과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보수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서울 광화문은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인 목소리로 엇갈리고 있다.1월 19일 백두칭송위원회와 꽃물결환영단은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주최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이 남북 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미국 대사관에 항의
북한은 지난 수년 간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강조해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2019년 신년사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고 언급하며 또 다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1월초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도 과학, 교육, 보건을 3대 중점 사항으로 소개하고 있다.북한이 진짜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북한에 두 가지를 제언하고 싶다. 첫 번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직접 과학, I
미국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미국 관료, 대북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비판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관련된 불화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월 개최가 예상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미국발 역풍이 불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1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미국 브루킹스연구소 국제회의’에 전문가들은 북한 비핵화 협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올해 1~2월 중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2차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관리들이 몽골, 베트남 등을 방문해 회담 장소를 알아봤다고 주장했다.문정인 특보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시작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1월, 2월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미국 관리들이 몽골, 베트남 등에 가서 현지조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문정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위원장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가 북한 로동당과 정부의 입장이라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2019년 1월 1일 북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6.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다”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이미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
개인적으로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6월 12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취재한 것이었습니다. 꿈이 가득한 마음으로 싱가포르로 날아갔지만 현실은 좌충우돌이었습니다. 그 때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그 때는 그랬었다는 뒷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18년 6월 11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한 것은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싱가포르에 처음 간 것이라 어버버하면서 호텔을 찾았습니다.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가다가 바리케이트를 만났습니다. 장갑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