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가 최근 다기능화 되고 표준화 된 과학기술보급실용 자료열람체계(시스템) ‘보급’을 개발했다고 4월 1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자료열람체계 개발을 시작했다.

로동신문은 다기능화 되고 표준화 된 자료열람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 완성하자면 자료분석과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모든 연구 사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금석 소장을 비롯한 일꾼들과 연구사들은 집체적 토의를 심화시켜 개발 방향을 확정했으며 기술적 문제들을 토론과 논쟁의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자료열람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이들은 여러 단위와 긴밀히 연계하고 과거에 나온 많은 제품들을 구체적으로 연구 분석해보면서 실질적인 방도를 탐구했다.

이를 통해 자료열람체계를 완성하게 됐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도입사업을 진행했다. 로동신문은 현재 전국적으로 수천 개에 달하는 부문과 단위들이 과학기술보급실용 자료열람체계를 받아들여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는 전국의 모든 과학기술보급 거점들에 과학기술보급실용 자료열람체계를 하루빨리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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