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산림부문 연구토론회를 월 19일,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철 나무심기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평양시 형제산구역, 평안남도 평성시, 개천시, 함경남도 허천군, 영광군의 산림경영소들과 산림연구원, 원산농업대학, 강계농림대학, 혜산농림대학 등 수십 개 기관의 산림부문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3대 혁명소조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했다. 연구토론회에는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완성된 4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참가자들은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달성한 연구 성과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에 구슬땀을 바치며 창조한 경험들을 청취했다.

로동신문은 토론회에서 계절적 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사철나무를 심고 키우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고 토론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토론회 기간 나무심기와 관련한 과학기술 자료들을 소개하는 다매체편집물시청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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