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경제 2022년 6월 29일 (144호)

[단독] 김정은 총비서 직접 디지털경제 추진 지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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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당 기강 확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총비서는 세도, 관료주의, 부정부패를 당의 귀족화를 초래하는 독소로 규정하고 척결을 지시했다고 한다. NK경제는 올해 2022년 4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전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라는 교육 자료를 입수했다.
 
북한 로동당이 내부적으로 올해를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로 규정하고 이를 철저히 집행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제계획 집행과 관련해 막판에 몰아서 수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를 경계했다.
 
북한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지형 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북한은 중국 DJI 팬텀4 드론으로 농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북한이 소프트웨어(SW) 품질을 높이기 위해 CMMI에 기초한 6시그마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NK경제가 독자님들에게
2022년이 시작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간 듯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상황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겠지요.
남북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힘들다고 포기하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누군가는 고난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NK경제는 독자님들과 함께 묵묵히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독자님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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