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현 단계에서 당의 경제 전략이 정비전략, 보강전략이라고 8월 3일 재차 밝혔다.

로동신문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 경제사업 체계와 부문들 사이의 유기적 연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 세우기 위한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또 전진도상에 가로놓여 있는 무수한 난관과 도전들을 격파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 나가자면 내부적 힘을 부단히 증대시켜야 하며 여기에서 경제의 정비보강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에는 내부적 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것을 토대로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당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조성된 형세에서 주체적 힘, 내적 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지속적인 전진 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설 수 있는 방도를 밝힌 혁신적인 경제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 경제발전의 합법칙적인 요구와 국가 경제의 현 실태에 대한 전면적 분석에 기초해 제시된 과학적인 경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 로동신문은 당의 경제 전략인 정비전략, 보강전략은 새로운 5개년 계획에 집중적으로 반영돼 있다며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이자 곧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관철하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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