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전력공업협회가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발표회 및 연구토론회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전력공업성,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국가과학원 전기연구소, 수리공학연구소 등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 각지 전력공업부문, 연관단위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면서 생산을 끌어올리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새로운 동력 기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널리 보급 일반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과학기술발표회에는 6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또 연구토론회에서는 전력계통의 주파수를 단계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놓고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기간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 보여주기 및 실무강습도 진행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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