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출처: 티맥스
티맥스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출처: 티맥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앱을 구성할 수 있는 '슈퍼앱'을 선보였다.

티맥스(티맥스티베로, 티맥스A&C)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수요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플랫폼 슈퍼앱(SuperApp)을 발표했다.

티맥스 슈퍼앱은 1997년 회사 창립 이후 25년 간 축적한 시스템 SW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IT의 요소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티맥스는 슈퍼앱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DB, OS, 오피스 등 SW 원천기술과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집약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목적에 맞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설치하지 않아도 비즈니스, 업무, 일상 등 개인화 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티맥스 슈퍼앱의 '슈퍼앱 스튜디오(SuperApp Studio)'를 사용하면 앱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개발 지식이 없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도 슈퍼앱을 통해 노코드를 기반으로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슈퍼 UX(Super UX)는 노코드 슈퍼앱 스튜디오의 핵심이다. 슈퍼 UX는 AI, 메타버스, 오피스, 커머스 등 IT 및 각 도메인의 영역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가시적인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하게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원하는 서비스 화면을 기획, 배치, 배포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신규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슈퍼앱 스튜디오를 통해 배포된 기존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최적화해 재배포할 수 있다.

티맥스는 올해 말 일부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슈퍼앱 관련 모든 제품을 출시해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모델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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