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계절적 조건에 맞게 돌림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선전과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외부로부터의 악성 바이러스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과 함께 가을철과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들을 예방에 나섰다고 한다.

북한 보건기관들과 위생방역기관들은 방역선전 자료들과 해설담화 자료들을 신속히 작성, 배포하는 한편 현지에서 종업원, 주민들이 일터와 가정을 더욱 알뜰히 꾸리고 건강 관리를 잘하도록 교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치료예방기관들에서 호담당의사들이 만성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다 깊은 주의를 돌리며 폐렴 환자들과 의심 환자들에 대해 즉시 해당 기관에 보고하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우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특히 이상한 물건들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기관에 알려 방역학적 요구대로 처리하도록 교양과 장악지도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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