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많은 나라들에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성과 후과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현실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며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일꾼들과 종업원들, 주민들의 방역위기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11월 17일 밝혔다.

로동신문은 각급 비상방역기관들이 부여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인민이 고도의 긴장 상태를 항시 유지하기 위한 정치사상 공세를 계속 추진하고 사소한 방역규율 위반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방역규정을 재인식, 재학습하며 국가적인 방역조치들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그것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와 통제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율 준수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서로 통제하고 서로 방조하는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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