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과 ‘CC평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정보보호제품의 유해 트래픽 탐지·차단율 또는 네트워크 처리율 등 성능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CC는 보안기능 적합성을 검증하는 인증 제도이다. 성능평가 및 CC인증 받은 제품은 별도 보안적합성 검증*없이 국가·공공기관에서 도입할 수 있다.

KISA는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제품군(14종) 중 총 10개 제품을 선정해 성능평가 비용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 등 신생기업의 보안성 향상과 제도 진입을 위해 국내용 CC평가 제품군(17종) 중 총 2개 제품에 대해 CC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과 CC평가 컨설팅 신청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21일까지 가능하다.

임채태 KISA 보안인증단장은 “이번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 및 CC평가 컨설팅 지원으로 우수 성능과 보안성을 지닌 정보보호제품이 공공분야에 많이 도입되길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내 정보보호제품 개발업체 지원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성능과 보안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