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나노물리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오존발생기가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4월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오존발생기가 나노복합사기재료를 이용해 국산화한 것으로서 다양한 부문에서 생활용수 소독과 공기 소독, 수영장과 수족관 등의 물재자원화, 광산들에서의 폐수무독화, 종이공장들에서의 펄프 표백 등 여러 용도에 쓰이는 첨단기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백운영 나노물리공학연구소 소장과 김정국 연구사 등 과학자들은 나노복합사기재료를 이용한 오존발생기의 핵심부분품인 오존발생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 종전에 비해 기술경제적 지표들이 훨씬 갱신되고 원가측면에서도 실리가 큰 오존발생기들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존발생기는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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