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전기공학부 연구진이 저풍속 지역에서 효율을 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소형풍력발전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 소형풍력발전시스템은 풍력 터빈의 날개 설계에 왼쪽 꼬리 잘린 웨이블 분포에 기초한 평균 풍속결정 방법을 적용해 저풍속 지역에서 효율이 개선됐다고 한다. 연평균 풍속이 3m/s인 지역에서 왼쪽 꼬리 잘린 웨이블 분포에 기초해 평균 풍속을 결정하면 4.4m/s이며 여기에 기초해 풍력발전체계의 효율을 13% 개선했다는 것이다.

이 체계는 3날개수평축 프로펠러형 풍력 터빈, 3상영구자석동기발전기, 조종장치, 역변환장치, 부하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을 저풍속 지역들에서 이용하는 소형풍력터빈에 적용한 결과 같은 풍력 자원량을 가지고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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