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공장, 기업, 농목장들과 여러 직장, 작업반 등 130여개 단위가 모범기술혁신단위가 됐다고 10월 1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에 앞장선 10여개 단위가 3중모범기술혁신단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은파광산 광명갱에서는 일꾼들이 기술혁신운동을 통해 합리적인 운반계통을 확립하고 새로운 권양기 설치 방법과 실리 있는 발파 방법을 도입하는 등 여러 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적용했다고 한다.

또 강원도정보통신국에서는 통합경영관리체계, 자료통신업무체계 등을 개발 도입해 경영업무의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했으며 선로고장건수와 고장퇴치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치 등 통신보장을 신속 정확히 해나가는데 이바지하는 기술혁신 성과들을 내놓았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중앙조종실 등 여러 단위에서는 일꾼들이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서 과학기술의 힘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진행해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다고 한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전기수리2직장,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보수직장,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열분해직장을 비롯한 50여개 단위가 2중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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