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 모습 출처: 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 모습 출처: 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이 개건됐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과학도서관은 독자들이 서가에서 직접 도서들을 선택해 열람, 대여를 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고 한다. 과학도서관은 김정은 총비서가 보낸 선물 도서들을 비롯해 120여만부의 장서능력과 1000여석의 열람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건축면적이 1만1000여㎡라고 한다.

10월 18일 준공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리명철 평양시당위원회 비서와 관계 부문, 대학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김승찬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은 준공사를 통해 응용능력과 창조적 능력을 갖춘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 연구형대학의 전열에 올려 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그는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후대 교육 사업에 온 힘을 바쳐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특출한 인재들로 준비시키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대학생들이 과학도서관의 열성독자, 꾸준한 독학가, 정열가가 돼 첨단과학의 미지의 세계를 끊임없이 점령해 나갈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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