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벗 서비스 모습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영화기술사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생활의 벗’을 개발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영화기술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영화열람기 생활의 벗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며 이 열람기로는 사람들이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와 판형콤퓨터(태블릿PC)로 새로 나오는 북한 예술영화, TV 연속극, 만화영화, 과학영화들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생활의 벗이 현재 평양시의 거의 모든 정보봉사실들과 지방의 수백 개 정보봉사 단위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의 벗 서비스 모습

평양영화기술사는 열람기의 성능을 보다 갱신하기 위한 기술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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