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러시아 자료를 인용해 버섯이 치료식사의 가장 훌륭한 구성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고 12월 8일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버섯이 냉동된 조건에서 영양물질이 더 많아지며 말리는 조건에서는 유용 성분들이 더 많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버섯을 매일 식사에 포함시켜야 할 5가지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는 식용섬유가 많다는 것이다. 버섯은 인체에 식용섬유(β-글루칸)를 보장하며 저탄수화물식사요법 등을 적용할 때 좋고 β-글루칸의 도움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로 노화를 방지한다. 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티오네인이 효과를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는 사람을 젊어지게 하는 성분이 있다며 버섯의 글루타티온이 몸에 좋고 간의 활동을 개선한다고 지적했다.

네 번째로 비타민이 많다는 것이다. 버섯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B군과 비타민D가 들어있다고 한다.

다섯 번째는 부종을 예방한다. 버섯에 들어 있는 칼륨이 이러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버섯요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버섯을 찌거나 초절임해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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