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디지털 보건의료 기반 조성 연구포럼이 12월 22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서울역 센터에서 열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 디지털 보건의료 동향 및 협력 기반 조성'을 주제로 의료 보건 및 IT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보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정부가 담대한 구상에 포함된 북한 병원과 의료인프라 현대화 지원과도 관련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상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북한 디지털 보건의료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디지털 보건의료 전환을 위한 해외 사례 연구'에 대해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이 '남북 보건의료 협력 경험'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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