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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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2월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김정식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는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아 실행한 군사 활동이 북한의 주권사수에 임하는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이고 적이 핵으로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공격적인 대응방식과 핵 전략과 핵 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 나라의 존엄과 국권수호, 국익사수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다며 그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임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수호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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