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 대학들이 일류급 학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학과들의 교원역량 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학과들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는 것을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연구성과와 교육사업을 결합시켜 세계적 수준의 교재들을 집필하기 위한 사업, 박사원 교육을 혁신하며 학생들을 연구 사업에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을 벌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일류급학과 건설을 올해의 교육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학부들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학과들에서는 관록 있고 유능한 교수들을 망라해 세계일류급대학들의 과정안을 분석하고 교육내용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현재 수백 개의 전공기초 및 전공과목들을 갱신했다는 것이다.

또 세계적 수준의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목표들을 추진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과학연구사업에 망라됐다고 한다.

리과대학에서도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해당 학과의 교육내용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며 학생들을 과학연구사업과 국제적인 여러 경연에 참가시켜 이 과정에 학과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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