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해양학회가 동해 지진해일 예보의 정확도개선을 위한 연구토론회를 3월 26일~27일에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진해일 예보의 정확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동해에서의 지진해일을 정확히 예측하며 신속 정확한 통보를 보장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한다.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기상수문국, 국가과학원 등 관련 기관 과학자, 기술자, 교원 등이 참가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진해일 예보 연구 과정에 나온 제안들이 발표되고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지진해일수치 예보체계 수립, 지진해일경보착오의 원인과 그 대책 등 모든 해양재해에 대한 예보의 정확도를 개선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 성과들을 경청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고 한다. 또 지진해일의 위험성과 대책적 방도들을 수록한 다매체편집물시청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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