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통일문제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만19세~만34세)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꿈꾸는 통일미래상과 이를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1일차는 통일담론 해커톤 대회,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커톤 대회에서는 사전에 관심분야를 반영하여 편성된 10여개의 조가 조별 토론을 거쳐 각 분야별 통일미래상과 실천방안을 제안하며, 발표 우수 조에게는 통일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해커톤 대회 종료 후 북한인권 영화인 ‘비욘드 유토피아’를 관람하며 청년들과 북한인권 실상을 공유하고, 영화 출연자인 이소연 대표(뉴코리아여성연합)와 이야기 공연을 진행합니다.
2일차 행사로는 청년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통일안보현장 견학이 이뤄진다. 오전에는 임진각 및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찾고, 오후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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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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