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천공 유튜브
출처: 천공 유튜브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소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술인 천공이 대한민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2025년 북한과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공은 8월 15일 광복절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핵보유 방침을 선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공은 8월 13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현재 우리는 남북 통일을 해야한다, 최고의 힘을 갖고 통일해야 한다”며 “지금은 최고의 힘을 갖는 것이 핵무기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핵을 가져야 인류 평화가 온다. 대한민국은 핵을 쓰려고 갖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핵을 갖고 있어야 인류가 우리말을 듣는다”며 “핵을 준비하고 있다가 3개월 내에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핵을 갖고 2025년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공은 “북한도 핵을 갖고 있어야 한다. 남한도 핵을 갖고, 북한도 갖고 있어야 한다. 남한은 미국의 기술을 갖고 북한은 러시아 기술을 갖고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즉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하고 북한도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2025년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힘을 갖고 있으면 강대국에게 약한 나라를 침범하지 말라고 요구할 수 있다. 한국이 핵을 갖고 있으면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침범하지 못한다”며 “대한민국이 핵을 가져야 하는 때가 왔다. 대한민국이 핵을 갖추고 통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등에 핵보유 방침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핵을 갖겠다고 선포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도 탈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선포를 하고 탈퇴한다고 하면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을 제재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천공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천공 관련 소문과 구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 핵무기에 대응해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국제 사회의 제재가 우려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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