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전국계량계측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4를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한다고 10월 27일 보도했다.

‘경제발전과 계량계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북한에서 개발도입된 측정 및 분석수단들을 소개하고 계량계측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전시회에는 계량표준기와 표준물질, 경제부문에 필요한 측정설비들과 시험분석수단, 품질검사수단, 보건 및 생태환경측정분석수단, 계량계측부문과 관련된 도서, 응용프로그람 등 최근 수년 간 연구개발된 각종 측정 및 분석수단을 비롯해 계량계측관련 제품들과 연구성과들이 전시된다고 로동신문이 전했다.

행사에는 중앙계량과학연구소와 국가과학원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과학교육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현대적인 측정 및 분석수단들을 개발 도입하는데 성과를 거둔 경제 부문과 과학, 교육, 보건, 체육 등 여러 분야의 단체와 개인들을 비롯해 희망하는 사람들은 다 참가할 수 있다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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