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농사에 알곡 증산의 담보가 있다”며 “어느 농촌에서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 하지만 실천과 결과에서는 서로 차이가 있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농사를 할 것에 대한 당 정책 관철에서 일꾼들이 입장과 태도를 명백히 하지 않으면 보신의 울타리만 높아지고 결국에는 자기 단위의 농업생산을 혁신에로 주도해나가는 견인기가 아니라 전진과 발전을 저애하는 걸림돌이 되고 만다고 전했다.
오늘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의 도입사업은 단순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며 관점에 따라 일본새(일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나는 과학농사에 올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였는가”라며 “농업부문 일꾼이라면 누구나 이 물음 앞에 자신들을 세워보고 자기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 견지에서 돌이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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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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