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6세기말부터 한반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담배가 초기에는 약재로 재배되기 시작하다가 점차 사람들의 기호작물로 전환되게 되면서부터 그 재배가 더욱 확대됐다고 7월 6일 소개했다.

대학은 17세기말 담배 재배가 확대됐으며 그 과정에 담배 재배로 이름 높은 명산지들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담배명산지들 중 가장 이름난 지역이 바로 평안남도의 성천일대였다고 한다.

대학은 예로부터 성천담배가 일명 담배잎을 썰면 금실같다고 하여 금실담배, 담배맛이 매우 향기롭다고 하여 성천향초 등으로 불렸으며 그 후 점차 성천에서 나는 담배라는 의미에서 성천초로 불렸다고 전했다.

대학은 성천담배가 북한 이름난 특산물의 하나로서 세계적으로 이름 떨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