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한 군당책임일꾼이 한 번의 정치 사업으로 초급일군꾼들과 농장원들의 과학농사열의를 높였다고 8월 21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군당책임일꾼이 주변 농장의 알곡이삭과 이 농장 알곡이삭의 크기와 질량을 놓고 분석도 해주고 두 농장의 경지면적 대 노력자수, 분기 간 농기계가동정형, 포전별 토양분석 결과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고 전했다.
마감에는 과학농사의 덕을 보고 있는 주변농장의 최고 분배량, 평균 분배량까지 알려주며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소개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수자, 바로 이것을 뒷 받침된 정치 사업이 당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에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수자는 경제 사업에나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일꾼들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지금은 일반적인 호소나 틀에 박힌 말로 사람과의 사업, 정치 사업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당 일군들이 모든 일을 모가 나게 하기 위해, 기술실무일군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기 위해 수자에 밝아야 한다. 수자중시는 행정경제사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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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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