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경북SW융합진흥센터) 등 전국 9개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추진기관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약하는 소프트웨어융합 서비스,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총 3개 과제에 대해 75개팀 총 350여명이 경쟁한다.

자유과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기반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서비스 개발 등이다. 또 지정과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과 SW융합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 개발이다.

2015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전북에 이어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를 포함한 총 10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교통연구원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제별로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 총 15개 팀에게 총 5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유과제의 대상팀의 경우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한 소프트웨어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더불어 제공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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