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9월 19일 오전 10시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1주년 기념식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관련 정부관계자 및 남북관계 관련 주요 정책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 음악회 및 전시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 번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평양공동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9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명동 르와지르 호텔에서 시민 대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민단체(피스모모)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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