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대학체육회가 11월 26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2년 하계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이 공동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념사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사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한다.

또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을 주제로한 세션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좌장으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승민 IOC 위원이 참석한다.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은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남윤신 대학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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